
조용익 회고전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
헤럴드옥션에서 단색화 1세대 화가이자 70여 년간 붓을 놓지 않았던 조용익 화백의 회고전을 개최합니다.
헤럴드옥션 기획전시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는 조용익 화백의 2010년대 단색화 작품 50여 점과 서울대학교 회화과 재학시절 특별한 수채화 10여 점을 다수 최초 공개합니다.
조용익(1934-2023)화백은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 졸업 후 박서보, 정상화, 김창열 등의 화가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한국 단색화 화풍을 이끌었습니다. 앵포르멜 화풍으로 한국 추상미술을 등장시킨 <현대미술가협회전>과 제 5,6회 파리비엔날레 전권대표로 참여해 유럽에 한국 미술을 주목하게 끔 만들었으며, 추계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제자를 배출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신상의 사유로 화단과 멀어지는 시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2015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작이 시작가보다 3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국내외 미술계는 노 화백의 재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꺼지지 않는 열정은 2016년 성곡미술관에서 펼쳐 보였고 2023년 7월 타계 전까지 작품 활동을 쉬지 않았습니다.
칠하고 지우고 비워내는 동양의 수행적 정신세계를 근간으로, 한국 미술의 스펙트럼을 제시한 단색화 작품들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수채화를 통해 역사 속 화가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조용익’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참여작가 | 조용익 |
전시기간 | 2024.03.12 - 2024.04.05 |
전시장소 | 헤럴드아트데이 광교센터 |
주차안내 | 지정주차장 |
문의 | 02-3210-2255 |
조용익 회고전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
헤럴드옥션에서 단색화 1세대 화가이자 70여 년간 붓을 놓지 않았던 조용익 화백의 회고전을 개최합니다.
헤럴드옥션 기획전시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는 조용익 화백의 2010년대 단색화 작품 50여 점과 서울대학교 회화과 재학시절 특별한 수채화 10여 점을 다수 최초 공개합니다.
조용익(1934-2023)화백은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 졸업 후 박서보, 정상화, 김창열 등의 화가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한국 단색화 화풍을 이끌었습니다. 앵포르멜 화풍으로 한국 추상미술을 등장시킨 <현대미술가협회전>과 제 5,6회 파리비엔날레 전권대표로 참여해 유럽에 한국 미술을 주목하게 끔 만들었으며, 추계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제자를 배출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신상의 사유로 화단과 멀어지는 시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2015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작이 시작가보다 3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국내외 미술계는 노 화백의 재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꺼지지 않는 열정은 2016년 성곡미술관에서 펼쳐 보였고 2023년 7월 타계 전까지 작품 활동을 쉬지 않았습니다.
칠하고 지우고 비워내는 동양의 수행적 정신세계를 근간으로, 한국 미술의 스펙트럼을 제시한 단색화 작품들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수채화를 통해 역사 속 화가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조용익’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겠습니다.